2022년은 나에게 많은 변화가 있던 한 해였다. 항상 현재에 충실하자는 마음과 '몸이 있는 곳에 마음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2022년을 보냈는데 돌이켜 보면 뭐.. 많이 하긴 했다. 많이 했는데 스스로 부족함도 많이 느껴 아쉬운 부분도 많았다. 앞으로 상반기, 하반기 회고록을 쓰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회고록의 목적은 과거에 대한 집착과 반성으로 스스로를 괴롭히기보다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는 삶의 가치관과 전문적인 커리어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아가자는 미래지향적인 의미로 작성하려고 한다. 2022년에 자잘한 일들은 빼고 굵직한 일들만 보자면 커리어 측면과 결혼이라는 큼직한 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1. 데이터 분석가 vs 데이터 엔지니어 vs 데이터 사이언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