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회고록 4

2024년 상반기 회고록 - '새로운 시도'

작년 하반기 회고록에서는 '나'라는 대상을 객관적으로 보고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회고를 했었다.그 과정에서 반성, 결심도 했고 여러 계획을 세웠었다. 계획 중 성과를 낸 부분도 있고 전혀 달성하지 못했던 부분도 있다. 그래도 회고는 중요하다.실패, 성공의 여부가 아닌 그 이후의회고를 통해 성장함을 이제는 느끼고 있다.(실패/성공했으면 왜 실패/성공을 했는지 고민해 보는단계는 사람 자체가 아닌 어떤 분야든 필요한 자세다.심지어 '결혼', '연애' 조차도 해당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개인적인 가족일이(좋은 일) 생길 예정이고,회사에도 퇴사하기로 결심해 회사 측에 전달한 상황이다.(나는 좋다)광고 도메인 데이터 분석가로 있으면서소비자 관점이라기 보단 광고주 관점에서 데이터를 바라보는 분석을 주로 ..

기타/회고록 2024.05.21

2023년 하반기 회고록 - '나'

2023년 하반기 회고록은 "기술적인 부분, 역량을 어떻게 향상시켰다, 커리어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었다" 라는 정량적인 측면에서 나의 과거를 돌아보기 보단 내가 책임져야할 나의 가족과 그리고 좀 더 나은 '나'를 위해서 본질적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메타인지(metacognition) - 자신의 인지활동을 '한 차원 높은 시각' 에서 관찰하는 정신 작용 내가 안다(know)고 착각하는것은 굉장히 큰 문제다. 스스로를 잘 안다고 생각하고 자기객관화가 잘되는 메타인지가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안다고 착각하고 살았던거 같다. 23년엔 리스크를 감수할 일이 많았는데 정말로 내가 스스로를 잘 알고 감정을 빼고 문제를 객관적으로 봤다면 쉽게 해결될 것들이 많았다. 나는 차분하고 감정의 동요가 없다는 소..

기타/회고록 2024.01.05

2023 상반기 - 몰입

격동의 상반기가 지나갔다. 이미 '선택'을 했다는거에 대해 '후회'를 남기지 않는다 라고 살아왔지만 생각해보니 사람이 참 신기한게 후회 없는 선택은 없을 수 있겠구나 싶더라. 왜냐하면 합리화를 하면서 애써 묻어가거나 외면하는것은 인간의 본능적이고 굉장히 자연스러운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일명 도를 닦은 사람들처럼 본능을 제어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지극히 나처럼 평범한 사람이 느낀점이다. 스스로에게 묻고 싶은게 두가지가 있다. Q.몰입을 하고 있는가? 나는 내가 굉장히 평범하고 어디 하나 특출난게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불만이 있거나 아쉽거나 하지는 않다. 그런 내모습 또한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한편으로, 하나 특출난 부분을 갖고 싶어하는 욕심은 있다. 그게 무엇인지 뭐..

기타/회고록 2023.08.07

2022년 하반기 - 새로운 시작!!

2022년은 나에게 많은 변화가 있던 한 해였다. 항상 현재에 충실하자는 마음과 '몸이 있는 곳에 마음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2022년을 보냈는데 돌이켜 보면 뭐.. 많이 하긴 했다. 많이 했는데 스스로 부족함도 많이 느껴 아쉬운 부분도 많았다. 앞으로 상반기, 하반기 회고록을 쓰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회고록의 목적은 과거에 대한 집착과 반성으로 스스로를 괴롭히기보다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는 삶의 가치관과 전문적인 커리어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아가자는 미래지향적인 의미로 작성하려고 한다. 2022년에 자잘한 일들은 빼고 굵직한 일들만 보자면 커리어 측면과 결혼이라는 큼직한 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1. 데이터 분석가 vs 데이터 엔지니어 vs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기타/회고록 202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