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반기 회고록은 "기술적인 부분, 역량을 어떻게 향상시켰다, 커리어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었다" 라는 정량적인 측면에서 나의 과거를 돌아보기 보단 내가 책임져야할 나의 가족과 그리고 좀 더 나은 '나'를 위해서 본질적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메타인지(metacognition) - 자신의 인지활동을 '한 차원 높은 시각' 에서 관찰하는 정신 작용 내가 안다(know)고 착각하는것은 굉장히 큰 문제다. 스스로를 잘 안다고 생각하고 자기객관화가 잘되는 메타인지가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안다고 착각하고 살았던거 같다. 23년엔 리스크를 감수할 일이 많았는데 정말로 내가 스스로를 잘 알고 감정을 빼고 문제를 객관적으로 봤다면 쉽게 해결될 것들이 많았다. 나는 차분하고 감정의 동요가 없다는 소..